[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천사대교를 건너 안좌도에 이르면 마지막 섬 자라도를 만나게 되는 자라도는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로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만들어진 섬인데 방파제 공사로 하나의 섬이 된곳이며, 원래는 자라도, 증산도 , 휴암도로 이루어져 있다.
증산도 등대는 바다와 맞닿아 있어 입도하기가 어려운 위치이지만 지나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다 보이는 위치라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죄초 점등일 : 1994년 12월 3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영광 두우리 등대는 북쪽 끝의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등대가 자리한 지점의 바로 앞은 영광군 불갑천이 서해로 들어가는 강 어귀에 해당한다.
이쪽 수역은 만조시에는 등대 바로 앞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차지만 간조시에는 불갑천의 수로를 제외하고 최대 2km이상 뻘이 펼쳐지는 곳에 해당 한다.
주차를 하고 바닷가를 걸어 들어가는데 간조에만 가능하고 착시로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나 두번의 코너를 돌아서 도착해야 하고 갯바위가 위험하며 미끄러우니 걸으며 항상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6월 2일
주소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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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장구서 등대는 우리나가 경제위기에 빠진 1999년에 암초 위에 우뚝선 등대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등대라고 할 수 있다.
노출암인 장구서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장구서는 비금도에서 약 1km가량 떨어진 해상에 자리하고 있는 암초로 작은 섬과 암초들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는 암초이다.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하나의 암반으로 구성된 장구도는 섬이라기 보다는 암초에 가깝지만 올라서면 웅장한 바위의 모습을 보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11월 9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 27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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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 등대는 아직은 배로 가야하는 항로에 속해 있으며 치도 등대는 무인도서이기에 정기 여객선으로는 갈 수 없는 등대 중 하나이다.
목포, 제주를 오가는 길목에서 시하도를 지나가다가 만나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며 수많은 어선과 여객선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천사 대교를 지나 안좌도를 거쳐 자라도의 끝자락에서도 보이며 하의도나 장산도를 오가는 길목에서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9월 7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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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눌옥도는 톳을 주로 어업 생활로 하고 있지만 섬에서 사는 어민의 숫자가 작아 톳줄을 감으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하기에 옆 섬 주민의 도움을 받는다.
섬주민이라야 10명 안팎이 전부라서 옆섬인 외병도, 내병도와 본도인 상조도의 맹성리에서 사람을 데려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등대 역시 작은 여 위에 설치되어 있어 무인도서로 속하며 눌옥도는 북쪽으로 내병도와 외병도가 있고 조도면 서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6월 11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송도는 도초도,우이도 칠발도 등을 곁에 연안으로 지나가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무인도서의 등대이다.
일반 여객선의 항로가 없어 낚시꾼 외에는 쉽게 가보기 힘든 곳이지만 송도 위에 있는 무인등대로,등대표상의 명칭은 송도이지만, 일반 지도상의 명칭은 구분시리라고 표시된 경우가 많다.
이 섬의 위치는 도초도와 비금도 사이의 협수로의 서쪽 출입구에 위치하는 곳으로 이 섬을 돌아서 들어가면 두 섬 사이의 협수로로 바로 연결이 된다.
최초 점등일 : 1965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 269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입도는 절대 보전섬이기에 불가이며 한동안 인적이 없어 자연 그대로 보존된 숲이 우거져 있어 접근이 힘들고 멀리서 섬을 돌며 감상해야 하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12년 1일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아이러니 하게도 불무기도는 화재로 사람들이 알게되었을 정도의 알려져지 않은 무인도서에 속하지만 오로지 등대만 하나인 등대섬이다.
불무기도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입도해도 10분이면 다 돌아볼 작은 섬이지만 잡초가 우거져 쉽게 등대까지는 오르기 힘들지만 지나가는 배에서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1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등대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맞을 과거의 외달도 등대는 바로 앞에 등표가 설치된 후 외관을 목재로 바꾸어 지금은 등대 기능이 아닌 전망대 기능이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왕래하는 해상이기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바다에 넋을 놓게 하는 기능이니 안전 기능에서 전망의 기능으로 바뀐 등대이다.
전망대 왼쪽편은 해남 목포구 등대의 모습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나래를 펴고 있고 백년을 지켜온 역사 등대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기능 폐지일 : 2011년 05월 12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외달도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쪽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작은 섬인데 요즘은 사랑의 섬이라 하여 하트 조형물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즐겨 찾고 있으며, 연인의 섬으로 통한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여서 그런지 끝자락에 배모양을 한 등표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1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외달도) 산147-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달리도 등대는 목포에서 목포구 등대와 마주 보는 등대로 외관이 타일로 되어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에 남게 되며 달리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외달도와 장좌도 등대가 있으며 먼 바다로 나가는 연안 여객선 등의 수로가 되기에 달리도의 등대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달리도에서 뱃길로 목포와 인접해 있다 보니 모두 뭍으로 이주하고 있어 마을은 있으나 한적하기 그지없고, 폐가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산 132-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을 지나가는 길목에는 백년이상을 지켜온 목포구등대가 있고 코너에는 흰색의 작은 등대인 화원(구림리) 등대가 있다.
흔히들 해남의 땅모양은 세발낙지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그 중 몸통은 해남읍이고 세발은 구림리가 하나의 다리에 해당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구림의 끝자락에 코너를 돌면서 보이고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멋진 학모양의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7월 7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