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 여행은 조금나루 선착장에서부터 도선하여 작은배로 30분 정도 들어가야 만나게 되는 섬인데, 선착장은 조금나루 해변유원지 끝자락에 있다.
조금이라는 말은 조수가 가장 낮을 때를 뜻하는데, 그럴 경우에도 배를 띄울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탄도까지 하루 두 번 운행되는 탄도호는 매우 작은 배다.
1.5평 정도의 대기실에 성인 3명이 앉으면 꽉 찬다. 선착장에서 탄도까지는 2.5km. 육지와 섬의 직선거리는 짧지만 물길을 따라 섬으로 가는 뱃길은 30분 남짓 걸린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탄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