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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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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호남선의 흔적 전남 명산터널(Traces of the Old Honam Line Myeongsan Tunnel)

호남선은 1914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차가 다니기 시작하였고, 일본 본토 방향을 상행으로 잡아 대전역에서 현재의 대전선을 타고 나가는 지선 형태로 놓였고, 이 시기까지 서울을 오가는 호남선 열차는 대전역에서 기관차 방향을 바꾸어야만 했다.

1939년에 일찌감치 전 구간이 복선화된 경부선과 달리 호남선 전 구간의 복선화는 2003년 말에야 완료되었다.
경부선과 호남선의 이러한 위상 차이는 호남 차별의 상징적인 사례처럼 거론돼 왔으며, 역대 대선에서도 호남선 복선화 공약은 단골손님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선화가 완료되기까지는 4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주소 : 일로역과 명산역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