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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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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역사가 있는 여수 손죽도(Sonjukdo, which has a history of Japanese)

여수 손죽도는 4백여년 전 제주 3성씨가 최초로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나 왜구들의 노략질이 심하여 육지로 피신하였고, 이후 다시 거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섬이다.

최고점은 깃대봉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많으나 섬 북쪽에 형성된 만 일대에는 사질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유적지로는 이대원 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주민들은 해마다 3월 3일에 장군의 제를 지내고 있으며, 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위치하고 하루 1회의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