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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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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에 설국이 된 보령 닭벼슬섬(Dak Island Became Snow Country at Low Tide)

닭벼슬섬은 구름다리 완공으로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간조에 섬 둘레를 걸어보는 맛이 참맛이기에 만조보다는 간조에 들어가 보기를 권하는 섬이다.
갯벌 체험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노을이 들 무렵은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장소 중 하나이며 이곳에 눈이 내리면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섬이 된다.

섬의 정상 모양이 닭벼슬을 닮아서 닭이섬으로 불리고 있으며 재질은 화강암으로 구성된 간석지형이 주를 이루고 해식애와 해식동이 있다.
보령에 때아닌 폭설이 내려 바다 전체가 설국이 된 듯한 느낌에 닭벼슬섬 역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주소 : 충남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