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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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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 가란도(Abkhado Garando)

가란도는 바다라고 하기에는 작고 바다 폭이 좁아
바다 건너 작은 어촌 마을의 모습이라고 하면
아마도 맞을 듯 싶다.

육지가 지척이어서 폭풍주의보와 관계없이 접근하기도 쉽고, 광활한 황금 갯벌이 있어 살기 좋은 마을이다.

압해도에 가려서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자연의 신선함이 넘치는 곳이고, 목교가 연결
되어 한나절 트래킹으로 즐기기에는 참 좋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가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