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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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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만 가장 낮은 등대 진도 독거도 등대(High but lowest lighthouse Dokgudo)

일반적으로 진도 섬은 유배지로 이용된 섬이 많았기에 보이는 것에는 언제나 육지를 향한 보고픔이 바다에 내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독거도 등대는 높지만 가장 낮은 등대로 유배온 그들이 한양을 향해 바짝 엎드린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독거도의 미역과 김을 가져가기 위해 사람이 왔다가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여 독거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질은 대부분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썰물 때는 탄항도와 하나의 섬을 이루는데 배 시간에 쫓기어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섬이었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10월 2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 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