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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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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의 초입에 위치한 구자도 등대(Gujado Lighthouse, Myeongnyang Battle)

구자도는 1987년 진도 본섬과 접도가 연륙이 되면서 육지와 한층 가까워진 섬이며 연륙된 접도 수품항에서 5km 떨어진 섬이다.
진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유배된 섬이 많은 곳인데 조선 시대에는 귀양 온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영조 때 전라도 감사는 유배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상소문을 올리기도 했던 섬이다.​
6 · 25전쟁 직후인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던 섬이다 보니 아픔이 서린 역사적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전해져 오고 있지만 등대가 아픔을 씻어 내린 빛으로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8월 9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하구자도 산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