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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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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해남 어불도(Haenam Eobuldo, where history flows)

해남 어불도는 어란진 항에서 불과 1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섬에 속한 어란진항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군사시설로 이용하던 곳이다.

명량해전의 전초전으로 알려진 어란포 해전의 장소이다보니 역사가 흐르는 바다와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유인도서이다.
어란리 어항과 마주하고 있는 어불도는 방파제 역할을 하여 어란진이 천혜의 포구가 되었으며 등대가 있는 쪽의 해안선은 관매도의 지질과 흡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선의 한 여인이 스파이가 되어 적진에 들어갔다가 적장과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조선을 구하기 위해 첩보를 전하고 애인을 죽게한 죄책감으로 자결한 설화가 전해지는 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