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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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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를 품은 진도 상조도(A map of sangjodo with a tea ceremony)

한국을 유럽에 알린 최초의 책이 하멜의 조선 표류기라면, 한국의 섬을 유럽인들에게 최초로 알린 책은 영국함대 바실 홀 선장이 1828년에 기록한 《한국 서해안과 유구도 탐색항해 전말서》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 40여 개의 한국어 단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단어를 홀 선장에게 알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상조도 주민들이었다.

5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상조도는 조도군도’에서 하조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진도대교 보다도 더 길다는 조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상조도로 이어진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