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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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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의 배경이 된 통영 구돌서 등대(Gudolseo Lighthouse, the background of the movie smuggling)

통영의 구돌서 등대는 화산암의 제주와는 다른 색의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이며, 입도후 주상절리 위에 선 등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준다.
구돌서는 절해고도나 먼바다의 무인도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미가 넘치고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등대이다.
가끔 지나가는 선박 외에는 모두가 바다이며 바람이 있는 날은 파도만이 친구가 되는 무인도서이기에 외로움이 무언지 모를 무인 등대이며 얼마전 상영한 밀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