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목포 남항의 중심부에 있는 마당여 등표라는 이름보다는 횃불 모양으로 생겨 횃불 등표로 알려진 이름이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등표가 위치한 곳은 가을이면 수많은 갈치잡이 배들이 드나드는 길목인데 이곳에 마당여가 자리하고 있어 만조에는 사고률이 높은 곳이다.
목포와 염암 사이에 흐르는 하구둑이 있어 간조에는 수심이 낮아져 마당여가 멀리서도 보이지만 밤이되거나 만조에는 여가 보이지 않는 곳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일대
[무인도서]
여수 낭도는 섬앤산 투어가 생긴 이후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일건데 연륙교 연결로 육지가 된 뒤로 여행객이 붐비는 섬이 되었다.
낭도 대교를 넘어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 전체 벽면에 미술 작품이 벽화로 승화되었고, 골목마다 앙증맞은 그림이 여행객을 반기는 어촌 마을이다.
또한 지금의 등대는 기존 등대의 노후로 인하여 철거가 되고 같은 자리에 1985년에 세워져 불을 밝히고 있는 등대이며 사도와 추도를 앞에 두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무인도서]
좌사리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좌사리도라 부르기도 하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높은 고도인지라 사선으로 간다 하더라도 안전 장비는 필수이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롭기에 등대로 가고 오는 과정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힘들게 올라선 좌사리도 정상은 남해 바다가 모두 조망되며 등대로 가는 길이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벵어돔 낚시 조황이 좋아 주변 해역에는 언제나 낚시 어선이 붐비는 곳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무인도서]
일반적으로 고립장애 표시인 등표는 등대와 달리 물에 잠겼다가 다시 돌출되는 형태의 항로표지이기에 암초나 여 위에 우뚝 서 있다.
등표는 밀물에는 하단 부분이 물에 잠겨있다가 썰물에 돌출되는 형태이기에 보는 시간에 따라 암초가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서 등표가 있는 우서여는 작은 2개의 암초로 구성된 작은 섬이기에 연화도를 가면서 여객선 안에서도 바라다 보이는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해역
[무인도서]
임자도에서 남쪽에 위치한 대노록도는 소노록도, 남서쪽에 있는 부남도 등과 함께 부남군도를 이루고 있는 작은 섬이다.
과거 재원도에 살던 노루 형제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아니하여 쫓겨나 다른 섬으로 헤엄쳐가다 가라앉은 자리에 섬이 생긴 전설에서 섬이름이 유래되었다.
대체로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고 있으며,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지만 섬의 먼바다 방향은 절경을 이루고 있고, 지금은 주민들이 모두 떠나 무인도가 되었다.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노록도
[무인도서]
딴섬은 소악도의 딸린 부속섬으로 신비의 바닷길 마냥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기에 물 때가 맞아야 둘러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특히 딴섬은 12사도의 마지막 건축물이 있는 섬이기에 간조에 작은 예배당을 만나는 곳인지라 간조에 맨먼저 딴섬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바퀴 돌다 보면 만나는 또다른 섬은 풀등으로 이어지기에 두 곳 모두를 돌아 볼 수 있고 전체를 모두 걷는 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산245
[무인도서]
통영과 창원 그리고 거제를 사이에 흐르는 견내량에 방화도를 가기전 길게 늘어선 뱀의 모양을 닮아 뱀섬이리라고 불리는 사도는 등대가 유일한 건축물이다.
견내량 남쪽 해상의 바위섬인 뱀섬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는 견내량 남쪽에서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의 바다 거의 한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가 있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국내 최초 철로 만든 역사 등대가 있는 방화도가 있으며, 뱀섬 주변에는 양식장이 많으므로 항해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5
[무인도서]
창원 막개도는 거제에서 창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데 기억해야 할 치욕의 섬 포탄 기념비 취도를 지나 창원시로 들어갈 무렵 만나게 되는 섬이다.
막개도라 불리기도 하고 사궁두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주 보고 있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듯 하다.
좁아지는 해엽 중앙에서 창원 포구로 가는 작은 여 위에 우뚝 솟은 등대만이 유일한 건물이며 한바퀴를 도는데 10분도 안 걸리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2월 7일
주소 : 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동 산 135
[무인도서]
통영의 필도는 큰 섬은 아니지만 작은 부속섬으로 명도,장도,별이섬과 함께 나란히 있어 군락을 형상하는 듯한 모습으로 있다.
별이섬 또는 가메여로 지도상에서 표기 되어있지만 해수부 등재 명칭은 동도 등대로 되어 있고, 사리 시기에 섬 주변을 갯가길로 돌아볼 수 있는 섬이다.
필도 주변은 여가 많고 보이지 않는 암초가 산재되어 있기에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도 등대가 부속섬 별이섬이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인평동 산26
[무인도서]
서해에 있는 안마도 등대는 안마도에 있지 않고 주변 섬인 횡도에 설치 되어 있으며 한국 전쟁 이후 재건과정에 설치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영광은 유인도 삼형제 섬이 있는데 낙월도와 송이도 그리고 안마도가 이에 해당하고 죽도와 횡도를 부속섬으로 두고 있는 섬이다.
안마도의 끝자락에는 방파제로 이어지는 죽도가 있고 지금은 양식장이 폐쇄된 뒤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시설물들이 삵아가면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월촌리
[무인도서]
군산 무녀도 쥐똥섬은 6월 2주의 섬 선정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이유가 밀물에 길이 없어지는 고립 사고 때문인데 만조시 15분 정도면 길이 없어짐을 안내해야 하는 알림판이 없기 때문이다.
군산 관광명소 중 하나인 무녀도 쥐똥섬에서 고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번 고립되면 구조도 쉽지 않은데다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 일명 모세의 길로 불리고 있는 섬이며 특히 섬까지 걸어서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큰 섬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무인도서]
완도 섭도 등대는 1957년 최초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같은해 3월에 개교한 초등학교와 년도를 같이하고 있는 등대이다.
지금은 몇가구 살지 않는 섬으로 바뀌었고 어민이 살던 집은 방치되어 거의 폐허에 이르고 있으며, 일반 여객선은 닿지 않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본래 유인도여서 식수는 괜찮은 편이지만 본섬인 금일도에를 가려면 여객선이 없어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불편함 속에서 섬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