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지금의 계절은 겨울을 지나는 중이지만 남녘은 조금씩 봄 소식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 꽃이 매화와 유채꽃이다.
과거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화된 꽃이었지만 이제는 육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봄소식을 맨먼저 알리는 꽃이 되었다.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제주에는 벌써 노란 유채꽃이 겨울의 끝자락에서 활짝 피어나 봄을 부르고 있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피어나 꽃 소식과 함께 축제 소식을 전한다.
주소 : 서귀포시 일원, 성산포 일원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 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 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예술인 마을이 바로 스위스 마을인데,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스위스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휴양지이다.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이벤트와 스몰 웨딩 등을 이벤트로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여행객은 감귤 농장 귤을 보내고 있다.
건물이 스위스 마을로 구성이 되어 있어 흰눈이라도 내리는 날은 스위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모양과 예쁜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와산서1길 32 412동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휴애리는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 공원이며, 2월 ~ 3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공원 곳곳에서 수국과 산수국을 함께 볼 수 있는 수국 축제, 가을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핑크뮬리로 가을을 물들인다.
그리고 겨울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핫플레이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하고 예쁜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고, 축제 외에도 동물 교감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커플이나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숙박]
현대 그룹의 대표적인 호스피탈리티 계열사인 해비치는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에서 품격있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제주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다이내믹한 코스로 구성된 36홀의 골프장과 2003년에는 해가 가장 먼저 비추는 표선에 해비치 리조트 제주를 열었다.
2007년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어디서나 조망할 수 있으며, 최고급 시설과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해비치 호텔을 개관하였다.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
전화 : 064-780-8100
[축제]
제주 여행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해가 떨어지고 나면 밤바다 외에는 볼거리가 많이 부족한 편인데 불빛정원이 축제를 하여 365일 야경을 볼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하는 곳은 러브랜드와 서귀포 방향에 고흐 불빛 전시가 있긴 하지만 짧은 시간에 불빛정원처럼 화려한 장소는 아니다.
이곳은 한여름 밤에 8월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고, 제주에서 만나는 야경이기에 더욱 마음에 담아올 수 있고, 추억의 사진관을 이용하여 기념샷을 남길 수도 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083 (평화로 2346)
전화 : 064-799-6996
[항구/선착장]
지명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다. 섬의 모양이 마치 점을 찍어 놓은 듯 기묘한 점 모양의 섬이라서 기점도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하나는 밀양 박씨 4가족이 이 섬을 비롯하여 주위의 섬에 살고 있다가 매년 음력 8월 15일을 기해 이곳에서 만나 차례를 지낸다고 하여 대기점도라 불렀다고도 한다.
이곳에 처음 사람이 들어온 시기는 1750년경으로 해주 오씨가 영광에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는 설도 있고, 1690년경 밀양 박씨가 먼저 들어왔다고도 전해 오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항구/선착장]
신안의 산티아고 12사도 길을 걷기 위해서는 대기점도, 소악도, 병풍도 모두 가능하지만 물 때를 보고 4개의 섬을 모두 걸어야 하기에 대기점도에서 시작점을 삼기를 권한다. 지명의 유래는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도라 하였다고도 하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8세기 말, 압해도에 사는 김해 김씨와 무안군 해제면에 사는 조씨가 대기점도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다 폭풍으로 이 섬에 표류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썰물 때는 어미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밀물 때는 노둣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항구/선착장]
천사대교 개통이후에는 인근으로 들어가는 곳은 육지가 되어 지금은 병풍도를 비롯하여 인근 연안으로 들어가는 철부선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요즘 신안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불리는 병풍도와 소악도, 대기점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송공항을 이용해야 하기에 아직도 유용한 항구이다.
송공항 역시 계절에 따라 운항 시간이 달라지고 기상 상태에 따라서 운항을 안하는 경우가 있어 입도전 반드시 해운에 문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718-64
전화 : 061-279-4222(해진해운)
[카페]
요즘 카페 트랜드는 전국 어느곳이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카페보다는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공원화된 크기나 창고형 빈티지 카페가 트랜드이다.
공원화된 카페는 특이할 만한 조형물이나 포토라인을 형성하거나 인기있는 식물을 심어 축제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 방문하기에 좋다.
간단한 식사를 겸한 브런치 카페는 마음의 허기를 달래는 좋은 휴식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산책을 겸한 곳인지라 시간 보내기에 제격인 곳이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길 24
[카페]
간이역 여행을 하다보면 무엇보다 인적이 드문 곳이기에 따뜻한 한잔의 커피가 그리워지게 마련인데 군산 임피역 앞에 커피향이 풍기기 시작했다.
카페 이름이 아마도 임피역 앞에 만들어진 시실리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라는 공원에서 착안한 이름인 듯 싶었다.
LunAlice(루나리스)는 Lunar와 alice 의 합성어로 시계 토끼를 찾아 달으로 떠난 앨리스가 보여주는 소녀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은 단어이니 말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289-1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전설에 따르면, 환양선사가 절에 머물면서 영천굴에서 법회를 열어 금강경을 설법했다고 한다. 법회를 열고 3일째 되는 날, 흰 양이 나타나 설법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째에 법회가 끝나고 환양선사가 꿈을 꾸었는데, 흰 양이 나타나 자기가 원래는 하늘에 사는 천인이었다가 죄를 지어 짐승이 되었는데, 선사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천인으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환양선사가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암자 앞으로 나가보니, 흰 양 한 마리가 죽어 있었으므로, 절의 이름을 백양사(白羊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