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등대]
귀덕포구의 귀는 거북 귀, 또는 거북구로 읽다보니 귀덕리, 구대리 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귀덕리 등대로 보는 것이 정확한 명칭이다.
등대 받침이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부산 송도, 한산도 등부표와 더불어 거북이 모양의 등 위에 세워진 이색 등대로 유명하다.
제주 어민들의 두려움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스토리가 입혀져 세워졌으며, 올레 15코스(15-b코스)가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며, 거북등대의 모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65년 6월 20일
등대 폐지일 : 2015년 10월 30일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989-9
[항구/선착장]
제주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걷게 되는 16코스에 해당하는 고내포구는 거북이 등위에 올려진 귀덕리 등대와 재래식 염전으로 유명한 포구를 본다.
이 염전의 이름은 소금빌레라 제주 고유식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 등대와 염전이 재래식인지라 제주의 옛것을 접할 수 있어 좋기 그지없다.
특히 구엄포구 해변가에 넓게 만들어진 현무암 암반이 돌염전인데, 소금빌레라고도 하고 빌레란 너럭바위란 뜻의 제주어로 돌소금 밭이라는 뜻이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귀덕포구에 있는 도대불은 귀덕리 또는 구대리 도대불이라 불리는데 조업중인 어선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를 찾아올 수 있게 위치를 알려주던 재래식 등대로 보면 맞다.
투박한 제주 화산석을 층층히 기단을 쌓고 탑의 형태로 올려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만들었고, 상단 부분은 사방을 뚫어 사방향으로 불빛을 보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상단 부분에 석유나 기름을 태워 불빛을 만들어 밝히고 암초가 많았던 바다에 어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귀선에 목적을 두었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귀덕11길 22
[항구/선착장]
제주항은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으로써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이다.
인근의 제주 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도에 입도하게 되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항구이다.
주로 여객과 물류를 운송하는 기능을 하기에 다른 항구와는 달리 미항의 기능 보다는 웅장한 항구로써 자리하고 있으며, 여명이 아름답다.
주소 : 제주시 건입동
[역사가 있는 등대 테마2]
제주 옛 지명과 관련하여 산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1916년 10월 30일에는 점등 후 1917년 3월에 유인등대로 변경, 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제주에 건립된 근대식 등대로서 해상교통 시설의 변천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설물로써 제주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등대이다.
역사 등대로써 가치가 있으며, 현재 등대는 2002년 12월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광력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0월 1일
주소 :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해변/해수욕장]
부안 채석강에서 적벽강까지의 해안은 국립공원이자 걸어서 볼 수 있는 해안 경승지에 속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썰물로 암벽이 드러나면 걸어서 둘레를 모두 돌아볼수있고 적벽강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은 아름다운 암벽과 암석들이 기암 형태에 감탄을 하게 된다.
적벽강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암석 그림에 신비함을 볼 수 있고 그 모양 하나 하나가 이름을 붙일 정도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전북 두루워킹투어]
개암사는 부안군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내소사와 더불어 많은 신도들이 풍경에 빠져 찾는 명사찰 중에 하나이며,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특히 개암저수지를 거쳐 절에 이르는 길은 봄에는 벚꽃이 저수지 주변에서 피어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가을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사찰이다.
서산 개심사가 항상 검색에 우위를 차지하여 다소 덜 알려진 듯 하나 풍경면에서는 부안 개심사가 훨 아름다운 사찰임에는 틀림없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맛집]
흔히들 낯선 도시를 방문하게 되면 블러그를 이용하여 맛집을 검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약간의 소정료를 받고서 글을 올리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그렇다 보니 선택은 여행객이 해야하며 맛은 보장받지 못해서 다녀온 뒤에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식당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석식만큼은 피렌체가 권해보고 싶은 식당이 바로 이어도 식당인데 두개의 건물로 되어 있지만 횟집아닌 이어도 식당을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길 23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북 남원 서도에는 최명희 생가터에 문학관이 있으며, 그가 집필과 활동을 하던 곳을 스토리화 하여 전주 한옥마을 교동에는 최명희 문학관이 있다.
꽃심을 지닌땅, 꽃심 하나 깊은 자리 심어 놓은 땅, 꽃의 힘이 힘을 발휘하는 꿈꾸는 전주를 기반으로 그의 장편 혼불은 자라고 있다.
아쉽게도 여느 작가와 달리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단명하여 그의 작품만 후세에 알려지고 있지만 그가 말한 혼불은 전통으로 오랜 세월동안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는 예로부터 한지가 유명하여 명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금도 큰 제지 공장이 많이 있을 정도로 종이에 대한 사랑이 큰 도시이다.
옛 문헌이나 그림에 소재로 등장하는 부채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지금도 부채명인이 복원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채 만들기 체험관도 있어 작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한옥 마을을 방문할 시는 한번쯤 들려볼 것을 권하고 싶은 박물관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경로 37 2층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 한옥 마을에 위치한 교동미술관은 예로부터 전통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지역인지라 모든 전시가 고상함의 느낌이 나는 전시장이다.
교동은 서울 인사동 마냥 전통의 향기가 곳곳에서 흘러 나오기에 한옥 마을을 들릴 시에는 매주 월요일만 빼고 전시장 방문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매주 또는 매월 전시 내용이 달라지기에 여행객의 취향에 맞는 전시인지를 미리 검토해 보고 방문하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맛집]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 가면 그들도 오래된 것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시니세 운동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도 중기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백년가게 운동을 하고 있다.
그 중 전주에는 여러 오래된 식당이 있지만 대통령님들이 다녀간 삼계탕과 육회 비빔밥이 유명한 백년식당인 성미당은 그 중 으뜸인 식당이다.
가장 흠인 것은 음식이 소진되면 더이상 가게 문을 열지 않는 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전주 여행시 한번은 반드시 가 보아야할 식당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