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지나가는 것은
언젠가 누군가의 그리움이 된다.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가슴에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남게 되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여기를 다시 또 올 수 있을까 하면서도
다시금 오게 되고
무언가에 자석에 이끌려 오게 되는 곳
마라도가 그런 곳이다.
새해를 걸으며
중년에 이르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이 씁쓸하지만
돌아 보면 그래도 이만큼 걸어온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시에 있는 제주항을 지키는 아름다운 등대 산지등대는 넓은 바다와 사라봉이 펼쳐진 주변광경이 뛰어나고 올레길에 위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느 당대와 달리 방문하기가 편하여 지금도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으며,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등대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 배후 사라봉 중턱에 설치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6년 10월 1일
주소 : 제주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항구/선착장]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숙박]
제주를 입도하는 방법에는 비행기와 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코로나 기간에는 여행객이 많은 비행기는 웬지 이용하기가 꺼려진다.
이럴때는 본인 차를 이용하여 목포로 이동한 뒤 새벽에 출항하는 크루즈 퀸제누비아호를 발권하여 차와 함께 승선하여 이동하는 방법이 좋을 듯 싶다.
특히 선실내 VIP실은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 되나 단체 정도의 숫자가 될 때는 오히려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게 입도할 수 있다.
주소 : 목포, 제주 여객선 국제터미널
[숙박]
언제가도 좋은 제주는 모든 계절의 각각의 아름다움을 주는 나름 환상의 섬이라는 생각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닌 여행객 모두의 생각이 아닐까 한다.
하루 일과를 모두 보낸 뒤 하룻밤의 투숙이 모든 피로를 풀어낼 시간이라면 숙소 역시 거기에 알맞은 곳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뛰어난 디자인과 호캉스의 느낌까지 안겨주는 스윗호텔은 중문 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넉넉함을 즐기며 추억으로 간직할 소중한 시간이 되는 호텔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67
전화 : 064-738-3800
[항구/선착장]
제주에 있는 수많은 항구 중에 용담포구는 만들어진 형태 역시 자연적이며 특히 제주 공항을 오르내리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해변길이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올레길에 속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곳인지라 승용차로 이동시에는 올레객의 안전에 신경 써야 할 곳이다.
비행기의 이착륙이 등대와 항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항구이며 한참을 머물러도 좋을 항구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용담3동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 올레길을 걷다가 만나는 포구는 각양각색의 형태를 하고 있는 포구가 많은데 용담포구는 작지만 도두항에서 볼 수 있는 일자형의 백색등대가 있다.
일반적으로 방파제는 특색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거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진 등대가 많은데 이곳 백색등대는 위엄이 있어 보인다.
특히 용담포구는 방파제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이 해 뜰 무렵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방파제에 몰려들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11월 25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용담3동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제주 해안가에는 주민들의 안녕을 빌기 위해서 둥그런 원형으로 세원진 방사탑이 많이 있는데, 마을에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누르려고 방사탑을 세웠다.
방사탑은 거욱대라고도 불리우기도 하고 방사탑은 마을의 한 쪽에 나쁜 기운이 있다거나 기가 허한 곳에 쌓아올린 돌탑을 말한다.
제주 해안가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이러한 방사탑을 찾아볼 수 있는데 과거로부터 이어온 방사탑 보다는 현대에 이르러 재현된 방사탑이 대부분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무인도서]
제주 서건도는 큰 바위들로 해변과 연결된 작은 섬으로 간조시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이다.
만조 때는 물이 들어와 해변에서 분리되지만, 간조 때는 해변과 연결되어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지도에는 서건도라는 한자 지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서건도는 주민들이 부르던 썩은섬에서 한자로 차음한 것이며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라며 SNS 등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고, 올레길 7구간에 속해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해변/해수욕장]
제주 서건도의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수 있는 섬으로도 유명하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있다.
체험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서건도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파편과 동물뼈, 주거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서건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갈라지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명 써근섬으로 알려진 섬이다.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건널 수 있게 된다.
다른 바닷길보다는 걷기가 불편하지만 서건도에 입도하게 되면 강정마을의 해군 방파제가 한눈에 보이며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하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해안누리길은 국토해양부가 11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추천한 168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을 심의하여 선정한 길이다.
이중 올레길에 속한 엄장해안길이 뽑혔는데 여행작가, 여행전문 기자 등의 현지답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52개 해안길 노선을 선정했다.
제주올레와 제주전통의 해양문화가 결합된 또 하나의 걷기에 좋은 길이기에 이 길을 걸으면 아름다운 해안풍광과 전통포구 그리고 독특한 해양문화 유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와 고내리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