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동래역은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병력수송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오랫동안 역사 광장에서는 새벽장터가 열렸던 역이다.
또한 지역 생활의 중심지가 된 곳으로 지역민들의 숱한 애환을 간직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 및 변천과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현재역은 새로운 역 신설로 폐쇄되어 지금의 구동래역으로 남아 있으며, 건립 당시의 건축도면이 현존하고 있어 역사역으로써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112-3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보연 소황사구는 백령도, 신두리, 우이도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사구가 형성된 해안으로써 소황리 해안까지 약 2.5km 해안에 형성된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모래 언덕으로, 자연 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할 뿐 아니라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소황사구는 전체 면적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사구로써 특히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내장산 국립공원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최고의 단풍으로 알려진 곳이며 이곳에도 억새와 겨울철 빛축제가 있다.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은 내장산성이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시립미술관 옆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펼쳐진 정읍사 공원이 고대 가요의 스토리로 꾸며져 단풍 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전남 영광은 드넓은 해안을 안고 있어 서해중에서도 노을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색을 보여 주는 해안 중에 하나이다.
백수 해안 도로 중에 으뜸은 대신 등대가 있지만 바다를 끼고 간조에 갯가길을 걸어 보는 것도 또다른 해안의 모습을 보게되어 힐링이 되는 걷기길이다.
위쪽으로는 전망을 보며 걷는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지만 좀 더 모험적인 길을 걷고 싶다면 갯가길에서 가마미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0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전남 해남군 앞바다에 있는 섬인 시하도는 씨앗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1인 가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시하도는 섬에 불을 밝혀 시각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관련 지명으로서의 시하바다는 여기서 파생된 명칭이다.
이름만으로도 예쁜 시하도 등대의 최초 점등일은 1907년 9월 1일이니 국내에 현존하는 등대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안고 있는 등대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9월 1일 제 19 호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시하리 산 13
[아름다운 등대 테마1]
항해 중인 배가 정확한 항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이며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불을 밝혀 길을 안내하는 역할이 등대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전시를 통하여 널리 알리고 육지나 섬에 세우는 등대와, 내해의 암초 등에 설치하는 등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곳에는 등대 관련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우리나라 영해 표지]
거문도 삼도로 이루어진 제법 규모가 큰섬에 해당하기에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기에 여유있는 1박을 권하는 섬에 해당한다.
거문도 항에 내려 거문도 등대로 향하는 길에는 매우 좁은 목이 있는데 여기는 무넹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파도가 치면 넘쳐 오는 까닭에 그리 부른다.
바다 위에 솟은 수월산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은 해넘이 즈음에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 주고 거문도가 먼바다임을 짐작하게 하는 바람이 분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우리나라 영해 표지]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줄임말로 격렬비도, 격비도 또는 격비라고도 불린다. 연륙된 태안의 신진도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우리나라 영해 표지]
군산 어청도 등대는 등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1번지에 해당할 정도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등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어청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 1912년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원형이 보전된 우리나라 등대 가운데 네번째로 지정된 등록문화재 378호다
어청도라는 섬이 주는 특성도 있지만 이곳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입도할 수 있기에 더욱 그리워지고 기다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섬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이달의 등대 2022년]
군산 어청도 등대는 등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1번지에 해당할 정도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등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어청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 1912년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원형이 보전된 우리나라 등대 가운데 네번째로 지정된 등록문화재 378호다
어청도라는 섬이 주는 특성도 있지만 이곳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입도할 수 있기에 더욱 그리워지고 기다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재미있는 등대 테마3]
시즌3 등대 여행 중에 실내를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양 수산과학관인데 해양수산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인지라 육지보다 드넓은 해양이기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산 과학관을 통해서 다시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체험 활동을 통하여 바다의 소중함도 알고 우리나라 지형을 다시금 볼 수 있기에 방문하기를 권해 본다.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재미있는 등대 테마3]
해수부 주관으로 시작한 등대 여행 시리즈 중 시즌3에 유일하게 섬 등대는 제주 이호랜드 방사제 등대인 조랑말 등대이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전체 길이가 작고 좁은 해변을 이루고 있지만 양쪽으로 놓인 방사제의 등대가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 시내에서 교통으로 가깝고 방사제의 조랑말 모양을 한 두 개의 등대가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여행객이 인생샷을 연출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2월 4일
주소 : 제주시 이호1동 이호 테우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