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진해 역사는 1동, 1층 규모로 건축 면적이 일반 간이역 정도의 크기에 해당하며 지금은 경전선 복선화 공사로 이설되어 과거의 역은 폐역되었다.
진해 역사는 진해선로의 역사로 1926년 11월 건립되어 이설되기 전까지 영업을 하였으며 구조는 목구조에 벽체는 시멘트 뿜칠되어 있으며, 지붕은 맞배 형태로 박공을 전·후면에 각각 설치하였다.
지붕 마감재는 아스팔트 슁글이며, 창호는 알루미늄창으로 등록전인 2002년 12월 30일 한국철도공사에서 보수시 편의성을 위해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71
[간이역 시간여행]
진영역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군사들의 진영의 형국이며 금병산은 상제봉조형으로 보고 여래리 동쪽을 장군대좌형의 명당으로 보고 진영역이라는 칭호를 하게 되었다.
현재 이설된 진영역은 모든 경전선 일반 열차와 일부 KTX가 정차한다는 점에서 김해시의 철도 여객 수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복선 전철화 관계로 진영 - 덕산 구간이 폐지되고 덕산 - 용강 구간이 별선인 덕산선으로 분리되면서, 경전선 열차는 진례역으로 향한다. 개역 당시인 1905년부터 진영읍 중심지인 진영리에 역이 위치해 있었으나, 복선 전철화 개통과 함께 진영읍 외곽의 설창리로 역사를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주소 : 경남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809
[간이역 시간여행]
진영역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군사들의 진영의 형국이며 금병산은 상제봉조형으로 보고 여래리 동쪽을 장군대좌형의 명당으로 보고 진영역이라는 칭호를 하게 되었다.
현재 이설된 진영역은 모든 경전선 일반 열차와 일부 KTX가 정차한다는 점에서 김해시의 철도 여객 수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복선 전철화 관계로 진영 - 덕산 구간이 폐지되고 덕산 - 용강 구간이 별선인 덕산선으로 분리되면서, 경전선 열차는 진례역으로 향한다. 개역 당시인 1905년부터 진영읍 중심지인 진영리에 역이 위치해 있었으나, 복선 전철화 개통과 함께 진영읍 외곽의 설창리로 역사를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주소 : 경남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809
[365일]
북해도를 눈의 나라라고 하지만 요즘 들어선 정읍 역시 북해도 못지 않은 설국의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눈이 많이 온다는 말이다.
하얀 눈은 내가 사는 세상의 모든 추함을 가려 주고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순수의 부산물이자 마음을 정화하는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머나먼 나라로 떠나 겨울을 즐길 수도 있지만 정읍은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할 수 있다.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천곡사지라고 일컫는 정읍 망제동의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탑으로 낮은 단층 기단 위에 7층 탑신을 올린 방형 평면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8매의 석재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1매의 판석형 석재로 조성한 낮은 단층 기단을 놓아 올렸으며, 측면 상단에는 갑석형의 굽을 돌렸는데, 상면은 약간 경사지게 다듬은 후 중앙에 낮은 받침을 조출해 탑신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단 구조는 운주사석탑군에서 볼 수 있어 고려 시대에 시작된 기단의 한 유형임을 알 수 있으며, 초층 탑신은 유난히 세장(細長)하고 방주(方柱)같은 4매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우주의 표현이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초층 탑신이 유난히 높게 조성되었고, 2층 이상은 체감률이 적은 탓에 석탑 자체가 고준(高峻)해졌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망제동 산9-2번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은선리 삼층석탑(井邑 隱仙里 三層石塔)은 정읍에 있는 고려의 삼층석탑이며 보물 석탑 중 하나에 해당하며 보물 제167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은선리는 백제시대 고사부리군(고부의 옛 명칭)의 고을 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탑의 형식을 이어받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탑에 해당한다.
백제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석탑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 주고 보물에 해당하며 2층 몸돌의 남쪽면에 문 두 짝을 단 방 모양이 있는데, 문짝을 하나만 새기는 다른 탑과 비교하면 특이하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일대에서 지표 조사 결과 백제 고분 275기가 확인되었는데 전북에 위치한 백제 고분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지역에 굴식 돌방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백제 지방 통치의 영역 확장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곳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은 백제의 사비 시기 고분이 대다수이지만 일부 웅진 시기 고분도 확인되고 있어, 웅진 시기에서 사비 시기로 이어지는 백제 굴식 돌방 무덤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백제의 지방 세력가들의 무덤군으로 추정되며 같은 지역에 있는 고사부리성 인근에 자리한 마한계 분구묘, 중방과의 관계 등을 살펴볼 때 백제의 중앙과 지방, 정치 세력의 변천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산 7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고분군은 살아서는 영화로운 세상을 살다간 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며 죽어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사리 고분군은 하지사리 남쪽 고부와 부안을 잇는 도로변에 위치한 무덤들에 속하지만 거의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유물들은 도굴이 되었다.
원래 4기의 무덤이 있었으나, 도로를 만들면서 가장 동쪽에 있는 봉분이 파괴되었으니 현대 문명이 역사를 지운 안타까운 현장이 되었으며 형태는 구덩식(수혈식)으로 되어 있는 고분 군락이다.
지사리 고분은 백제 전기인 4세기 말 ~ 5세기 전반의 것으로 구덩식(수혈식)무덤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402-5번지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장단역 증기 기관차는 한국 전쟁 당시 연합군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개성역에서 황해도 한포역까지 올라갔다 전세가 악화되어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밤 늦게 경의선 장단역에서 피폭되어 탈선하여 그 자리에 멈춰선 증기기관차이다.
검붉게 녹슬고 부식된 채로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 안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국가 유산청은 이를 남북 분단의 뼈아픈 역사적 상징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국가 등록 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 하였다.
급수탑이 남아 있던 시절 운행하였던 기관차인지라 전쟁의 상징성 보다는 전쟁 중 운행하였던 마지막 증기 기관차이기에 그 보존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400-5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완도 여서도는 청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먼바다에 속하는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섬이다.
아직도 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할 정도로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골목마다 돌담길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니 마을을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다.
등대를 오르다 보면 밭을 지나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산문이다. 산길에 문이 있는 이유는 방목한 소가 길 따라 내려오기 때문인데 항상 잠궈 두는 경우가 많아 열고 들어 가고 나올 때는 닫아야 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무인도서]
아목섬은 이름 그대로 위에서 보면 물고기의 눈을 닮은 듯하여 이름 역시 아목으로 불리고 있으며 간조시에 육지와 연결되는 간석지형 섬이다.
섬 둘레에는 사주와 타포니 구조가 발달되어 있으며 현무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름철에는 꼬시래기와 조개를 캐는 어민들이 임시로 들어와 살고 가는 작은 창고형의 건물이 여러동 있다.
간조로 열리는 섬인지라 육지에서 들어온 고라니가 산 정상부에는 식생하고 있으며 갯벌 체험과 조개 캐는 체험을 하는 여행객들로 주말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작은 무인도서이다.
주소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죽산리 산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