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명봉역은 경전선의 간이역에 해당하며 1930년 12월 25일에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몇 해전 복선화 공사로 지금은 한적한 역이 되었다.
무궁화호가 1일 여러 차례 정차하며 2021년 1월 15일 시간표 개정으로 남도 해양 열차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왕복 1회 운행하고 있다.
주변 교통이 매우 불편한 데다 역 근처에 25퍼밀의 급경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계속 역무원을 배치하여 영업하였으나, 2008년 6월 16일부터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다.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여름 향기의 촬영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역 건물은 한국 철도 공사 선정 준철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보성군 노동면 명봉리 24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서넙도 등대는 섬 서쪽 맨 끝단의 남측 돌출부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이 등대가 위치한 서넙도는 원래 기도라는 이름의 섬이었다.
얼마전 목포해수청에서 안전 진단을 통하여 노후된 등대를 시설 보수한 관계로 방문하던날 등대 공사중이어서 사진은 공사중 사진이 실렸다.
기도라는 이름에서 넙도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넙도라는 이름으로 바뀐 뒤 등대명 역시 서넙도 등대로 부르고 있으며 앞바다의 해역은 양식장 그물이 펼쳐져 있는 해역으로 항해가 가능한 수로는 상당히 좁은 수로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9월 7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 133
[유인도서]
1980년 완도군 노화면이 노화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았으며 조선 효종 때 안동 장씨가 처음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산 정산 높이 157m에 이르고 완만한 경사의 구릉지와 해안가로 이루어져 있기에 년중 바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유인도서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 해안이고, 서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도 발달해 있고,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서쪽에 서넙도 등대가 있고, 4월과 10월에 풍어와 해신의 달래기 위한 도제굿이 열린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97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태인면에 위치한 서현사지는 박문효의 사당이 있던 장소인데 한문을 보지 않고서는 절터로 생각할 수 있는 명칭이다.
박문효는 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후손으로서, 종묘 서직장이라는 관직에 있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가 의주로 피신하자 임금을 따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음해 서울로 돌아오다 개성 싸움에서 26세의 젊은 나이로 순절한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사당을 건립하였지만 고종 5년에 철거되어 버린 사당이 되었다.
이후에 호남 유림들의 상소에 의해 순조 17년(1817)에 이조참의로 증직되면서 순조 19년(1819)에 처음 지어졌으나 고종 5년(1868) 철거되었다. 현재 서현사터에는 부인 송씨를 위해 세운 정려와 유허비가 남아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서재길 13 (태서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천곡사지라고 일컫는 정읍 망제동의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탑으로 낮은 단층 기단 위에 7층 탑신을 올린 방형 평면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8매의 석재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1매의 판석형 석재로 조성한 낮은 단층 기단을 놓아 올렸으며, 측면 상단에는 갑석형의 굽을 돌렸는데, 상면은 약간 경사지게 다듬은 후 중앙에 낮은 받침을 조출해 탑신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단 구조는 운주사석탑군에서 볼 수 있어 고려 시대에 시작된 기단의 한 유형임을 알 수 있으며, 초층 탑신은 유난히 세장(細長)하고 방주(方柱)같은 4매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우주의 표현이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초층 탑신이 유난히 높게 조성되었고, 2층 이상은 체감률이 적은 탓에 석탑 자체가 고준(高峻)해졌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망제동 산9-2번지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초원 지대인 하운 슬로우는 런던에서 영국의 서부와 남서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초원의 북쪽 경계인 스테인즈로드는 로마가 건설한 도로가 있고, 1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 비행장이 건설된 근대 도시이다.
근대 개발 당시 하운 슬로우는 한때 부자와 귀족을 노리는 노상 강도가 많았을 정도로 급작스런 경제 부흥을 가져온 도시이기도 하다.
1211년에 세워진 홀리트리니티 수도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 그 기원에 해당하며 런던을 오가는 여행자를 위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도시로 발전했다. 1920년대 그레이트웨스트로드가 건설되자 대기업의 공장 및 본사가 대거 하운슬로우로 이전해왔다.
주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광역시 하운슬로우 시티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하운 슬로우 역은 동쪽과 서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런던 광역시의 하운슬로우 구에 있는 교외 도시이며 히드로 국제 공항과 가깝다.
초원 지대인 하운 슬로우 히스는 런던에서 영국의 서부와 남서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초원의 북쪽 경계인 스테인즈로드는 로마가 건설한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지금도 마을을 거닐다 보면 1차 세계 대전의 흔적과 과거 농가의 집들이 오랜 역사를 지닌 체 남아 있으며 오랜 역사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절로 드는 역사적 마을이다.
주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하운슬로우 이스트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쿠시모토 해중 공원이 있는 위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기에 탁 트인 듯한 느낌이 들고 평일인지라 여행객이 많이 없어 여유롭게 돌아보며 바닷속을 누비고 다녔다.
해중 공원은 고즈넉한 곳에 위치한지라 자연 풍광 속에 빠진 여유로운 시간이었으며 좌우로 보이는 무인도서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다.
해중 공원 바다속은 마치 열대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고, 남쪽 바다에서 흘러오는 쿠로시오(흑조) 혜택을 충분히 누려 수십종의 산호가 성장하고 있었다. 이후 거북이에게 먹이도 주고 전망탑에서 앞바다와 수심 6.3미터의 해저를 보았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쿠시모토 해중 공원이 있는 위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기에 탁 트인 듯한 느낌이 들고 평일인지라 여행객이 없어 여유롭게 돌아 보며 수족관과 바닷속을 누비고 다녔다.
해중 공원은 고즈넉한 곳에 위치해서 자연 풍광 속에 빠진 여유로운 시간이었으며 좌우로 보이는 무인도서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다.
해중 공원 바다속은 마치 열대를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고, 아득한 남쪽의 바다에서 흘러 오는 쿠로시오(흑조)의 혜택을 충분히 누려100종류 이상의 산호가 성장하고 있었다. 수족관을 관람하고 거북이에게 먹이도 주고 이후 전망탑에서 앞바다와 수심 6.3미터의 해저를 보았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365일]
지구가 멸망해도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것은 바퀴벌레와 이끼류라고 하는 데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사람이나 인간이나 물없인 살아갈 수 없을 듯 하다. 이끼는 이끼류 또는 선류에 속하는 작고 부드러운 식물에 해당하고 크기는 작고 보통 축축하고 그늘진 곳에 엉켜 집단을 이루어 자란다. 그리고 꽃이나 씨앗을 갖지 않으며, 단순한 잎이 가는 줄기를 덮는데 때에 따라서는 포자낭을 만들기도 하며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바위 이끼는 로제트 식물처럼 원형으로 퍼져 자라는 특성 탓에 화석 이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끼는 우주 공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사람처럼 살다가 흔적없이 세상을 떠나면 이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숙박]
전국적 체인으로 제주와 더불어 전망 좋기로 유명한 금호 통영 마리나 리조트는 가족 단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숙소이다.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요트 체험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피서지의 낭만과 지중해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아쉬운 점은 주말 예약이 거의 회원 예약이 많아 비회원은 숙소 예약이 힘들어 어찌 보면 그림의 떡 같은 느낌이 들지만 휴가 기간인 평일이라면 한 번쯤 숙소에 머물며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큰발개1길 33 통영마리나리조트
[한국의 역사 등대]
덕적도는 옹진군 내 주요 섬 중 가장 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소야도와는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사계절 섬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섬 중에 하나이다.
원래의 지명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인큰물섬이었으나 이름이 한자화되면서 덕물도(德勿島)가 되었고, 다시 덕적도(德積島)로 명명되었다.
방파제 등대는 여는 방파제 등대와 달리 방파제 내에 있지 않고 바다 안 쪽으로 세워져 있는 이유가 돌출된 방파제 모서리로부터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때문인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북리 방파제 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