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도는 154개의 작은 섬들이 새떼처럼 산재해 있는 조도군도의 주도로서 지역내 행정 및 상업의 중심지가 된 섬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었으며 위치상 조도군도의 아래쪽에 있어 하조도라고 불리었으며, 북동쪽은 해안선이 완만하나 남서쪽은 드나듦이 심하여 여러 개의 곶이 돌출되어 있다.
최고봉은 동쪽에 있는 신금산이고, 서쪽 끝에는 돈대봉이 있으며 한때는 조기 어장으로 유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섬의 북동단 마리단에는 1909년에 설치된 유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