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부안 채석강에서 적벽강까지의 해안은 국립공원이자 걸어서 볼 수 있는 해안 경승지에 속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썰물로 암벽이 드러나면 걸어서 둘레를 모두 돌아볼수있고 적벽강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은 아름다운 암벽과 암석들이 기암 형태에 감탄을 하게 된다.
적벽강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암석 그림에 신비함을 볼 수 있고 그 모양 하나 하나가 이름을 붙일 정도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변/해수욕장]
가는 모래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녹색빛깔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의 경사도가 5° 정도로 먼 바다로 나가더라도 성인 허리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당한 해변이다.
주변의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해변 주변에 설치된 데크까지 있어 함덕의 이국적인 풍경을 지중해로 착각하게 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보이며,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해변/해수욕장]
검은 사람도 제주 우도 백사해변을 가게 되면 백색에 동화 되어 몸과 마음이 하얗게 탈바꿈하게 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에메랄드빛이 강하여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스스로 보석이 되는 해변이 우도 백사해변인데, 서빈 백사해변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산호가 부서져 모래가 되어 하얀 모래해변이다.
이곳의 모래는 해양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해안으로 쓸려와 퇴적된 해변이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서빈백사해변
[해변/해수욕장]
신안 거사도는 해변을 따라 걷게 되면 작은 기암들이 절벽처럼 서있어 코너를 돌 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4개의 코너를 모두 돌게 되는 섬이다.
거사도가 끝날 즈음에는 방조제에서 앞을 보면 왼쪽으로 조그마한 섬을 만나게 되는데 썰물시에는 모두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썰물에 정비되지 않은 노둣길이 드러나서 섬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섬을 모두 도는 데 2시간 정도 걸릴 정도의 작은 섬들이지만 지금은 모두 육지로 나가 이제는 거사도 자체가 무인도가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거사도리
[해변/해수욕장]
팔금도의 거사도는 노둣길을 지나 왼쪽으로 썰물에 한바퀴를 돌면 4개의 작은 섬과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노두를 지나 왼쪽 첫코너를 돌면 소나무 한그루가 오랜 세월동안 바람과 파도를 이겨내며 우뚝 서 있는 작은 여를 보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시작점이다.
팔금도와 안좌도가 바라다 보이는 길은 동남쪽으로 이어지며, 타포니 형태의 암석이 절벽을 이루고 있어 걷기에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아름다움에 빠져 힘듦을 잊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거사도리
[해변/해수욕장]
많은 양은 아니지만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에서 차가운 민물인 용천수가 솟아나는 이색적이고 제주에서는 귀한 해수욕장이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 샘물은 몸을 씻는 것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되며,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은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해준다.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기도 한 이곳은 현무암 종류의 패사층이 퇴적된 곳으로, 지금도 대합 등의 조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야영도 할 수 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변/해수욕장]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가량 된다.
앞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해변 전체가 자갈과 모래가 섞인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 골굴사, 고유섭 시비, 용연 등의 알려진 명소가 많다. 경주 관광 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해변/해수욕장]
경주 주상절리를 보며 해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도소리에 바다를 바라보게 되는데 그만큼 파도 소리가 아름다운 해변인 것이다.
바닷가를 내려가 시원한 바닷물에 걷다가 지친 발을 담그기라도 하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드리워지게 되는데 시원한 동해의 맛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어 바다가 파도를 내게 되면 유독 다른 해변에 비하여 소리가 아름다워 한참을 바닷가에서 머무르게 하는 아름다운 소리의 바다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해변/해수욕장]
태평양 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기지로 삼아 구축한 일본군의 비행장 경비체계와 미군의 상륙전에 대비한 구체적 방어준비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가 모슬포다.
이곳의 해변은 낚시꾼 외에는 거의 내려가 보지 않는 것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에 위 전망대까지만 걸어서 해변을 보는 것이 좋다.
송악 주변은 17개의 동굴 진지 외에는 비행장으로 쓰였던 알뜨르 비행장과 4.3사건의 유해 발굴지가 있기도 해서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는 지역이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해변/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은 해변 길이 약 1.4km로 보길도 동남쪽에 있으며,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해변에는 백사장 대신 검은 조약돌이 1만 5,000평 정도 깔려 있다.
낮 동안 햇빛에 달구어진 조약돌이 초저녁까지 식지 않아 오랫동안 찜질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뒤편에는 강한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이 있다.
후박나무와 소나무 등의 상록수 방풍림(천연기념물 40)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고, 해수욕장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맑은 날은 추자도까지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해변/해수욕장]
보통의 국가 어항의 주변 환경과 달리 보옥항은 아름다운 보족산과 커다란 타포니 지형의 암벽을 안고 있어 보옥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얼마 전 등대로 이어지는 해변 데크가 완성되어 접근이 용이하게 되었지만 방파제 보완 공사와 매립으로 타포니 암벽이 파괴된 것은 아쉽기만 하다.
거리가 짧은 데크를 따라 가다 보면 커다란 암벽을 만나게 되는 데 타포니 암석 형태로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은 타포니 형태가 뚜렷하게 색이 입혀져 웅장하게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해변/해수욕장]
완도에는 여러 장소의 몽돌 해변이 있는데 유독 공룡알 해변은 이름처럼 몽돌의 크기가 남달라 공룡알이 널브러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해변이다.
공룡알 해변은 큰 돌이 해변에 널린 곳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돌이 마치 공룡알 같다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인근 주민들은 뽀래리 깻돌밭이라고 부른다.
몽돌의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작은 몽돌밭처럼 여행객이 쉽게 가져갈 수가 없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몽돌밭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