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군산 무녀도 역시 새만금의 완공으로 선유도와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옛이름을 보면 가난한 섬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놀려서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이름과 달리 무녀도 주민들은 갯벌과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서두르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한다.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유인도서]
달리도는 목포항 입구에 있어 고하도와 함께 목포로
불어오는 서남풍을 막아 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이다.
이곳은 목포와 가까운 안좌도와 비금·도초 등을 왕복하는 여객선부터 멀리 제주도와 홍도·흑산도를 운행하는 배들과 화물선, 어선들이 지나가는 배들의 통로가 되는 곳이다.
주위에는 눌도·고하도·외달도·장좌도 등이 있고,
섬 모양이 반달과 같다 하여 달동이라 부르다가
달리도로 바뀌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전화 : 061-270-8430
[유인도서]
옹진군은 인천광역시에 속한 군이며, 서해 5도
대부분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를 아우르는 섬이다.
옹진군은 섬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군 청사는 옹진군 관내 도서 지역이 아닌 인천항에 가까운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옹진군은 현재 읍이 없는 유일한 군이다.
연안부두에서 백령도행 여객선을 타고서
백령도 입항전에 내리면 된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전화 : 032-899-3610
[유인도서]
이 섬은 하루에 두번 썰물에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나타난다. 밀물 때는 길이 사라지며 썰물에는 다시 길이 나타나는 숨겨진 바닷길이다.
진도에 신비의 바닷길 마냥 이런 현상이 제부도의
다른 섬과는 차별이 되는 듯 하다.
또한 해가 지는 시간에 보는 노을은 제부낙조(濟扶落照)라 하여 화성팔경(華城八景) 중 하나이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전화 : 1577-4200
[유인도서]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섬이 되면서 이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관광 명소가 됐다.
전남 완도항에서 철부선을 이용한 뱃길로 차와 함께
이동할 수 있으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사계가 아름답긴 하지만 특히 봄에 유채가 오르면
청산도 말 그대로 환상의 섬이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전화 : 061-550-5114
[유인도서]
사옥도는 전남 무안군 해제와 연륙된 지도 · 송도 · 사옥도 · 증도로 연륙되어 있다. 지도와 증도 사이에 있으며 연륙교로 연결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곳이다.
목포에서 해로로 약 43km 떨어져 있는 사옥도는 지도와 증도 사이에 끼어 있다. 현재는 김대중 대교가 이어져 압해도에서도 건너갈 수 있는 곳이다.
사옥도는 지도읍에 속한 작은 섬으로 바다를 낀 육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모래가 많고 옥(玉)이 나왔다 하여 사옥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서쪽 바닷가에 약간의 모래가 있을 뿐이고 옥은 없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당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