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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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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 추억이 된다(As time goes by, it becomes a memory)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마추픽추의 모든 장신구는 모두 금으로 되어 있어 모험가들은 지금도 이 지역을 탐험하면서 찾아 내고 있다고 한다.
쿠스코의 금박을 입힌 성벽과 보석이 달린 정원의 조각상들은 황금을 찾아 신대륙으로 온 유럽의 정복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비록 황금은 아닐지언정 오늘을 만든 작은 소경제 마당인 5일 장터와 정미소라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기계의 현대화로 점차 사라진 장소가 되었다. 도정시에 풍겨나오던 정미소만의 고유의 향 이것은 우리가 지켜야할 보물이 아닐까.

촬영일시 : 2006년 전남 무안군 일로읍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