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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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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다가선 불갑사 정미소(Were going to take you to the Bulgapsa Jeongmi Station)

불갑사는 추석 전후에 항상 붉은 마음이 일어나는 상사화가 피어나는 사찰이고, 만개할 무렵 축제를 열어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가는 사찰 중에 하나이다.

이 붉음을 바탕으로 사찰입구에는 웅장한 모습을 한 정미소가 있는데, 지금은 도정이 멈추어 낡아가고 있지만 빈티지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추하지도 않은 모습으로 피어나는 상사화 군락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정미소의 모습은 애처로움이 내린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