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백사장이 광활하고 수심 대체로 낮아 피서지로 적합하여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이다.
깨끗한 모래로 된 사빈해안으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반달모양의 백사장 가운데로 시내가 흘러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예뻐 걷기에 좋고 맛집과 숙박시설이
많아서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기도 하다. 인근 울기공원의 소나무숲을 산책할 수 있는 피서지이고,
마을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전통행사인 일산진 풍어제를 10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주소 : 울산 동구 일산동
[맛집]
산청하면 역시나 한약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
유의태와 허준의 고장이기에 더욱 그런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마시는 물도 역수 같고 먹는 음식도 온통 건강을 위한 특별 보양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한끼를 먹어도 뿌듯한 느낌이 온다.
음식맛은 보통 한정식에 지나지 않지만 먹는 동안
흐믓한 미소가 나는 것은 이곳만이 지닌 매리트가
아닐까.
주소 :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150
전화 : 055-972-7730
[카페]
충절이 넘치는 의병이 있는 고장 의령에 힐링카페를 아시나요. 비오는 날은 의령 철교 풍경이 서정으로
보이는 곳이 힐링카페이다.
평소에 애청하는 신청곡을 라이브를 통해서 듣는
통기타 선율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어우러져
서정이 넘쳐나는 카페로 변신한다.
아담하지만 머무는 시간내내 미소를 짓게 되고
카페 이름 그대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소 : 경남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7
[마을/학교(폐교)]
모처럼 휴가를 얻어 산청을 찾았으나 오늘은 비가
내린다. 정취암 가는 길에 잠시금 들린 단성마을.
낡았지만 곳곳에 삶의 흔적과 정겨움이 묻어나오고
살기에는 힘들지만 옛것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정겨움을 주니 참 아이러니다.
옛 것을 찾는 눈과 보는 눈이 있어야만 볼 수 있는
보물과도 같은 산골 마을의 정서 오늘도 아름다움을
보물캐듯 발굴하고 있다.
15년 봄이 가는 길목에서 마을을 보다
주소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정미소(방앗간)/창고]
빈티지의 명소 정미소가 요즘 핫하게 뜬 뒤에 담양에선 온 상태 그대로를 바꾸어 천변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다.
그만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그대로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금방이라도 돌아갈 것 같은 여러 기계들이 보이고
겉은 오랜 세월 속에 색과 모습이 바뀌어가고 있는
정미소를 더이상 찾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화순은 몇군데 남아 있어 세월을 보여 주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
[섬]
태종대 앞바다의 돌섬인 유분도에 관련하여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옛날 영도구에 사는 한 어부가
주전자 섬에서 고기를 잡다 갑자기 용변이 마려워
어구를 바다에 설치해 둔 채 용변을 보았다.
이후 하루 종일 고기는커녕 어구까지 잃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로 계속 고기를 잡을 수 없었고 어구조차 계속 잃게 되자 어부는 화병으로 자리에 누웠다가
결국 죽고 말았다.
이러한 전설이 내려오는 유분도는 아련함이 보인다.
이 때문에 지금도 주전자 섬에는 용변과 불 취급을 금기시 한다.
[항구/등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명승지로서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렀다는 곳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유명하다.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보는 방법과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이왕이면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 보는 방법이 가장
권하고 싶은 쪽이다.
아름다운 암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절경을 가진 명승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경관이다. 또한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숲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곰솔군락, 팽나무과 함께 훌륭한 경관을 보이고 있다.
주소 :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항구/등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 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섬]
울주군의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섬인데
진하 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명선도는 본래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불모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하여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매년 음력 3월~4월 사이에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도까지 바닷물이 빠지고 모래 바닥이 드러나면 바닷길이 열리고 있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항구/등대]
울기 등대 신등탑 등대는 구 등탑이 중지된 이후에 설치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
1987년 8월에 구 등탑 옆쪽에 24미터 높이의 등대가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바로 앞에는 대왕암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바다에 내려가기전 구탑에 들려
등대를 보곤한다.
연인들은 왜 이곳을 찾을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등대가 앞 길을 밝히는 것처럼 프로포즈에 제격인 까닭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울기 등대에선
감동으로 울기 없기다.
[항구/등대]
울기등대는 1905년 일본이 러일전쟁을 치르던 중
목제로 만든 등대를 설치하여 방어진항 유도에 사용하다가 1906년경 지금의 위치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새로 설치하여 80여 년간 사용한 건축물이다.
하부는 원형이며 상부는 팔각형으로 된 흰색의 등탑으로 높이 9.2m이다.
울기등대가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원래 목장지대였던 것을 일제가 군사기지로 만들고 해송림을 조성하였다. 국가 등록 문화재 106호이다.
참고로 울기 등대서 울기 없기
주소 : 울산 동구 일산동
[간이역]
1923년 건립된 이 시설물은 경부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삼량진역 내에
건립된 급수탑이다.
하부는 석조로 되어 있고, 상부는 철근 콘크리트이지만 석조의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 줄눈을 표시하였고 위쪽에 철제 물통실을 설치하였다.
당시 교통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삼량진역의 철도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국가등록 문화재 제51호이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56-2 (송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