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다리는 양끝을 처지게 하여 무지개처럼 가운데를 둥글고 높게 만든 조선시대의 홍예석교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이 다리는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역할을 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승려와 민간인이 공사비를 모아 재가설했다. 국도변에서 원항천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