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경북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 축성되어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형태로 남아있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아 오늘에 이른다.
읍성은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며,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에 임진왜란 때 성문이 소실, 성벽이 파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