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맹골수로에서 세월호 전복 사고가 난지 벌써 십년의 세월이 흘러가는데 아직까지도 가슴 시원한 결론이 나질 않아 많은 국민들을 애타게 하고 있으며, 오로지 유족들만이 이겨내야 할 슬픔이 안타깝다.
항해사의 단순 실수로 치부 되어 버린 결과로 우린 많은 이들을 고인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러야 할 항해 사고가 되어 버렸지만 하늘로 떠나 보낸 고인들을 기억하고 또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간은 언제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뿐 진실 규명은 철저히 무시되어 버린 현실이 가슴 아픈 시간으로 남아 있고 어른으로서 빚을 진 마음을 벗어던질 수가 없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