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군산의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금융시설이다. 당시에는 군산의 최고 규모로,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 등장하기도 하는 근현대 군산 지역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주변에는 탁류에 나오는 인물들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이 거리에 대표적인
건물이며 건너편에는 중국 반점으로 해물 짬뽕이
유명한 빈해원이 마주보고 있는 거리이다.
(눈으로 즐기는 시간 여행 맛집 참조)
현재는 군산 근대 건축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군산은 도시 재건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도시다.
오로지 있는 그대로 복원한다가 맞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세관을 출발해서 해항로를 걷다가 군산 여행을 온
모녀를 만났다. 젊음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따님의
모습에서 더 아름답게 발전할 군산의 모습을 보았다.
다정한 모녀의 모습에서 시간 여행자의 미소를
보았고, 모녀의 행복기운이 남겨진
군산은 더욱 정겨운 도시가 될 것이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이 건물의 특징은 지붕의 다양한 처리에 있다.
천연슬레이트와 동판으로 마감된 지붕은 우진각
형태와 박공지붕이 혼합된 모습이다.
전면 현관 상부는 완만한 곡선의 아치를 만들고 뒤쪽에 다시 박공벽을 구성하여 높은 지붕면과 박공면이 조화를 이루며 입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에 후면은 전면과 같이 좌우측 끝에 낮은 박공지붕을 만들었으나 그 옆에 돌출된 포치(porch: 건물 입구의 지붕이 있는 구조물)를 구성하였으며, 지붕 중앙부에는 벽난로 굴뚝이 올라와 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였던 구군산세관본관은 2018년 8월 사적 제545호로 승격되었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군산 내항 뜬다리는 1926년~1932년의
제3차 축항 공사와 1936년~1938년의 제4차 축항
공사를 통해 설치되었으나 부분적으로 멸실되었고, 현재는 제3차 축항 공사 과정에서 설치되었던
뜬다리 3기 각각의 일부가 현존하고 있다.
군산 내항 뜬다리는 육상에서 바다 쪽으로 연장된
2개의 다리 형태 구조물 각각을 중간에
4개의 원기둥 형태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연결하여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상하 변위가
가능하게 하고 끝 부분을 선박이 접안하는 콘크리트 부유체 위에 얹어 놓은 형태로 구성하였다.
근대문화재 719-1호로 지정된 다리이다.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1930년대 건립된 이 건물은 일본 사찰 법당으로, 1957년부터 최근까지 교회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석재를 이용하여 일본 목조 불당의 건축 의장
요소를 표현한 보기 드문 외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당 전면에는 예배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을 현관화하여 구성하였고, 그 위쪽 지붕은 일본식 박공 지붕 형태로 꾸며져 있다. 등록문화재 340호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5
[전북 두루워킹투어]
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내항 부잔교는 진포 해양 테마공원 내외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일명 뜬다리라고 불리는 부잔교는 일제가 전라도 곡창 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송출하기 위해 이용했던 다리이다.
밀물이 들어오면 수위가 올라가면서 다리가 수상 위로 떠오르고,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아래로 내려가기에 선적시 필요한 다리가 되었다.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한국 전쟁(6.25) 시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중심에 섰던 부산 서구에 당시의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6·25 기간에는 임시수도의 사령부로 사용되어
우리나라 근현대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 역사와 건축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이다.
주소 : 부산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
휴관 : 매주 월요일(코로나 기간 입장 문의)
전화 : 051-244-6345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 주변은 피서철에 많은피서객이 맑은 물과 강변 풍경을 찾아 온다.
또한 겨울에는 눈이 내린 후 섶다리 주변에 쌓인 눈은 또 다른 과거로의 여행을 만들어주는 소재가
된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 가지, 진흙으로 놓여진 임시 다리를 말하는데, 이 다리를 만드는 소재는 주변 재료와 청송군의 재료를 합하여 화합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로 262-7
전화 : 1577-0545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북 기념물 제46호 정식 명칭은 의암사(義巖祠)이며,
논개의 본관은 신안으로 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최경회 장군이 경상병사로 진주성에 들어갔다가 진주성이 함락되면서 전사하자, 촉석루에서 왜장을 끌어 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의암사가 창건된 뒤에 주논개가 순절한 7월 7일을 택하여 추모대제를 지내고 있다.
주소 :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전화 : 063-352-2550(의암사)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백제 때의 거열성(居列城)터였다고 하지만, 진주성의 축성 기록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며, 사료에 의하면 고려 말인 우왕 3년(1377)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성을 고쳐 축성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임진왜란 때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적을 철통같이 막아 낸 관문이기도 하였으며, 이곳 진주성에서는
임진왜란 때 두 번에 걸쳐 큰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가운데 1차 전투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손꼽히는 진주성싸움이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본성동
전화 : 055-749-5171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임진왜란시에 왜군이 공격을 해 왔지만 권율 장군은 이미 강력한 화약 무기들을 준비하여 대승으로 이끈 전투산성이다. 수적으로는 열세인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신무기들이 동원됐다는 점과 함께 부녀자들까지 나라를 지키는데 동참했기 때문이다.
행주 대첩은 단 하루 만에 끝났으며,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에 하나이며, 산성에 오르면 멀리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사방으로 넓게 트인 전망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26-1
전화 : 031-8075-4642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제11호) 안에 있는 건물 이름이 제승당이다.
이순신의 사령부가 있던 곳이며,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당포해전을 승리한 뒤, 왜적과 세 번째로 접전하여 전쟁에서 완승하고 불패 신화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꼽힌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전화 : 055-254-4483
승선 : 09시~4시30분(통영 여객선 터미널-제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