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해남 우수영 문화 마을은 구국의 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코로나 발생으로 모든 축제가 취소되어아직까지 여행객이 없는 지역이 되었다.
우수영은 조선 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바다를 지켜온 곳으로 문화와 예술을 입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2016 마을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을 지난 16일 우수영 마을은 곳곳에 예술가들의 조형물과 벽화가 어우러져 예술인 마을이 되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안길 96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다산초당은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겼다.
유배에서 해배되던 1818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만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 요천(蓼川)은 남원시를 흐르는 하천으로 길이가 60키로에 달하고 강 폭이 넓어 과거에는 섬진강을 타고 올라오는 소금배가 다니던 주로 수로였다.
강폭이 넓다 보니 식재된 벚나무가 오히려 시원한 모습을 보이고 벚꽃이 낙화할 무렵은 또다른 남원의 멋을 보여주기에 봄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가 된다.
다른 벚꽃길과는 다르게 강 폭이 넓어 다소 황량한 느낌은 들지만 조만간 개장할 모노레일과 남원 시장의 문화사랑이 후대에 걸쳐 요천을 따라 흐를 남원 관광1번지로 자리할 것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 요천(蓼川)은 남원시를 흐르는 하천으로 길이가 60키로에 달하고 강 폭이 넓어 과거에는 섬진강을 타고 올라오는 소금배가 다니던 주로 수로였다.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백운산에서 발원, 남쪽으로 흘러 남원시의 동쪽 변두리를 지나 전남 곡성군과의 접경지역에서 섬진강에 합류한다.
다른 벚꽃길과는 다르게 강 폭이 넓어 다소 황량한 느낌은 들지만 조만간 개장할 모노레일과 남원 시장의 문화사랑이 후대에 걸쳐 요천을 따라 흐를 남원 관광1번지로 자리할 것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전북 두루워킹투어]
한벽 터널은 전라선 본선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에 전주~남원간 철도를 건설하면서 시공 후 1931년 개통되어 지금은 복선화 공사로 폐쇄 된 터널이다.
당시 일제는 조선인들이 신봉하던 풍수지리 사상을이용하여 한벽당의 풍광과 정기를 끊기 위해 바로 밑에 터널을 뚫고 전라선 철도를 건설했었다.
이후 일제가 패망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이 굴은 전라선 전주시 도심 구간의 일부로서 철도 터널로 계속 사용되었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 10개가 흐르는 숨은 폭포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이라는 전망대가 있어 해안절경과 손에 잡힐듯이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전복죽 등의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면 비가 온 다음날은 물줄기가 선명하게 보여 여느 폭포 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시원함을 보여주는 폭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나주 읍성내에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 중에 하나가 동헌문인데 이곳은 무엇보다도 나주 먹거리 대명사인 하얀 곰탕집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나주는 차로 돌아 다니기 보다는 사대문 일대를 도보로 다닌다면 아마도 과거로의 회귀가 되고 있음을 걸으면서 알게 되기에 도보 여행을 권하고픈 도시이다.
특히 동헌문 일대에는 향교, 목사, 옛스러움이 역력히 보이는 골목길과 마중이라는 카페도 이곳에 있어 걷는 매력에 푹 빠질만한 도시임을 알게 된다.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과거에 나주 사대문 중에 하나인 서성문 안에서 고려시대 보물급 석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는 지방에서는 가장 거점 도시였음을 보여준다.
나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한 서성문은 나주읍성 수성군과 동학군의 전투, 즉 우리 민족끼리의 전투 역사를 가진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성문이다.
1894년 7월 1일 나주를 점령하기 위해 동학군이 서성문으로 내달렸으나 성은 함락되지 않았고 이에 전봉준은 나주 목사 민종렬과 협의를 위해 나주읍성으로 들어가는데 그때 그 문이 서성문이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서내동 118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전남 나주 남고문은 사적으로 지정된 나주읍성의 남문으로, 나주시 남내동에 복원되어 1920년 경 일제에 의해 약간의 석축만 남고 완전 철거되었다.
다시 1993년 옛 모습대로 복원되었으며 그후 추녀와 천장이 훼손되어 2005년에 보수 공사를 하여 2층으로 된 문루가 있고 팔작지붕 건물이다.
나주읍성에는 중층 문루로 된 철문인 남문 남고문과 동문 동점문, 단층 철문인 서문 서성문과 북문 북망문이 있었는데 남고문이 많이 이용되었다 한다.
주소 : 전남 나주시 남외동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나주는 소도시 중 유일하게 사대문을 모두 갖추고 있는 중점이며 언제 축조되었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나주가 삼국시대 말기에 지방 거점지였음을 말해준다.
현재의 북망문은 고려초기에 축조되었고, 정도전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말기에 왜구의 침입으로 해안 지역은 황폐해졌던 반면 읍성은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사대문 모두 복원이 완성 되어 야행 축제 때에 사대문의 조명이 모두 밝히면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시간 여행의 도시가 된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성북동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깊은 산골 마을에 비가 내리면 냇가가 있는 곳은 안개와 더불어 보이는 모든 것에 서정이 내리기 마련이고 아름다운 산골로 변신을 한다.
특히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 상태로 이어지면 안개가 내리기 시작하여 환상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서 있는 자리가 작품의 소재가 된다.
안개속에서 흘러가는 시냇물과 천변에 서있는 나무들은 맑은 날 보는 느낌과는 달리 아름다움이 더해져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움을 뿜어 낸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중앙로 103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폐사지는 세월이 흘러 수많은 역사를 뒤안길로 묻어 버린 절터이지만 이곳에서는 잊지말아야할 역사의 흔적을 말해주는 곳이 많기에 찾게 된다.
사라진 역사와의 대화가 가능하고 남아 있는 흔적에서 숨어 있는 역사를 찾고 답을 내는 수수께끼 같은 역사에 도전하는 기쁨이 있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지나간 역사의 공허함과 무상함이 오히려 비어진 마음을 채우고 온전한 역사 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주는 폐사지에서 오늘은 아코르와트를 떠올려 본다.
주소 :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