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보연 소황사구는 백령도, 신두리, 우이도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사구가 형성된 해안으로써 소황리 해안까지 약 2.5km 해안에 형성된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모래 언덕으로, 자연 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할 뿐 아니라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소황사구는 전체 면적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사구로써 특히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내장산 국립공원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최고의 단풍으로 알려진 곳이며 이곳에도 억새와 겨울철 빛축제가 있다.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은 내장산성이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시립미술관 옆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펼쳐진 정읍사 공원이 고대 가요의 스토리로 꾸며져 단풍 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전남 영광은 드넓은 해안을 안고 있어 서해중에서도 노을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색을 보여 주는 해안 중에 하나이다.
백수 해안 도로 중에 으뜸은 대신 등대가 있지만 바다를 끼고 간조에 갯가길을 걸어 보는 것도 또다른 해안의 모습을 보게되어 힐링이 되는 걷기길이다.
위쪽으로는 전망을 보며 걷는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지만 좀 더 모험적인 길을 걷고 싶다면 갯가길에서 가마미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0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4.3공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민초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내는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내는 역사적 공간이다.
역사 이래로 전쟁 영웅만을 기억할 때 억울한 학살을 당한 제주 도민의 오랜 아픔을 위로하고 기억해야할 역사를 되새김 할 수 있는 그런 공원이다.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 기념 공원 방문을 권해본다.
주소 : 제주시 명림로 430
[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의 쌍교동 성당은 전주 전동성당의 설계자와 동일하여 건축학적 의의로도 역사적 의미가 크며 1935년 5월 16일 수류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머릿돌 년도로 보아 1959년에 건설되었으니 전쟁이 휩쓸고간 남원에 정신적 위로와 교육을 담당하던 하나의 기관이었다.
초대 신부는 석윤학 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1934년 5월 남원지역에 처음 공소가 설립되었으며 본당으로 승격된후 소화학당을 설립하였다.
주소 : 전북 남원시 남문로 498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강경 성지 성당은 성지 순례의 보고이자 김대건 신부일행이 조선에 처음 들어온 뱃길이 있는 지라 백년교회인 북옥 교회와 더불어 걷는 순례지이다.
처음 김대건 신부 일행이 금강을 따라 육지에 도착한 곳이 강경이기에 성지 순례를 하는 순례객들에게는 중요한 순례길에 해당한다.
조선에 첫 발을 내딛으며 김대건 신부와 일행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종교 탄압에 의해 순교하는 이들을 보는 신부의 마음이 보일 듯한 성당이다.
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27번길 13-3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사천의 청널 공원은 과거 청널산, 동서공원으로 불렸으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을 재개발하여 재탄생한 공원이다.
이에 사천시가 공원 내 사유지 및 국유지를 매입하여 조경수 식재와 여러 조형물 그리고 랜드마크가 된 풍차를 설치하여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풍차 전망대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면서 사천 앞바다를 조망하는 공간이 되어 케이블카와 더불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장소가 되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고성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 길이 32㎝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는데 이는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이다.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보호되고 있으며, 1억 5천만 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들이 집단으로 서식한 곳이다.
상족암 갯가길은 한려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덕명해안까지의 길이 한국의 그랜드케넌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해변이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42-23
[전북 두루워킹투어]
눈 속에서 피어나기에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하지만 연꽃을 닮았다 해서 산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화암사 동종은 나라에 불행한 일이 일을 때에는 스스로 소리를 내어 위급함을 알려주었다고 하여 자명종이라고 부르고 문화유산 답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운치있는 곳이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하고, 예쁜 꽃에 반하여 유독성 식물이니 무서움을 감추고 있고,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전남 무안군에 속한 백년지는 5월 부처님 오신날이 지나고 무더위가 내리는 8월에 백연꽃이 피어나면서 중생을 향으로 위로해주는 꽃이 피어난다.
연꽃 축제는 1997년 시작되었고, 매년 여름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동양 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낸다.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과 연한 붉음이 자리를 채우는 홍련의 향기가 가득 차며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로써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으로 떨어져 나온다.
토요일 밤에 갓바위에서 해안길을 따라 평화의 관장 방향으로 걷다 보면 저녁 8시에 짧은 문장으로 신청해서 빛의 파장으로 본인의 글을 볼 수 있는 멋진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용해동 산86-24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낙월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상낙월과 하낙월이라고 부르지만, 지금은 방조제를 막아 다리 역할을 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낙월도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4개의 마을이 있고, 재개미 그리고 모래사장이 있으며 작은 갯바위에 자연적으로 피어나는 선인장 군락이 있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진가들은 언제나 이 시기쯤에는 낙월도를 방문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갯바위에서 피어나는 선인장을 카메라에 담곤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상낙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