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 읍성은 고창읍의 중심부에 서 있어 향토적 정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지방 중에 하나이다. 고창 군민들의 가슴 속에 언제나 모양성은 랜드마크처럼 자라나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지역 축제인 모양성제가 열리고, 청보리밭 축제가 많은 세월이 축적되어 대표적인 전국 축제로 자리하고 있으며, 순천시의 낙안읍성,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과 함께 3대 읍성으로 알려졌다.
서정주 시인의 고장이며, 인근에 바다가 가까이 있어 여러 축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선운사가 속해 있는 선운산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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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의 순교터에
지어진 성당이다. 프랑스 신부인 위돌박이 설계를
하였고 1914년에 착공 된 것으로 전해 진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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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금융시설이다. 당시에는 군산의 최고 규모로,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 등장하기도 하는 근현대 군산 지역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주변에는 탁류에 나오는 인물들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이 거리에 대표적인
건물이며 건너편에는 중국 반점으로 해물 짬뽕이
유명한 빈해원이 마주보고 있는 거리이다.
(눈으로 즐기는 시간 여행 맛집 참조)
현재는 군산 근대 건축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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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도시 재건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도시다.
오로지 있는 그대로 복원한다가 맞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세관을 출발해서 해항로를 걷다가 군산 여행을 온
모녀를 만났다. 젊음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따님의
모습에서 더 아름답게 발전할 군산의 모습을 보았다.
다정한 모녀의 모습에서 시간 여행자의 미소를
보았고, 모녀의 행복기운이 남겨진
군산은 더욱 정겨운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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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특징은 지붕의 다양한 처리에 있다.
천연슬레이트와 동판으로 마감된 지붕은 우진각
형태와 박공지붕이 혼합된 모습이다.
전면 현관 상부는 완만한 곡선의 아치를 만들고 뒤쪽에 다시 박공벽을 구성하여 높은 지붕면과 박공면이 조화를 이루며 입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에 후면은 전면과 같이 좌우측 끝에 낮은 박공지붕을 만들었으나 그 옆에 돌출된 포치(porch: 건물 입구의 지붕이 있는 구조물)를 구성하였으며, 지붕 중앙부에는 벽난로 굴뚝이 올라와 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였던 구군산세관본관은 2018년 8월 사적 제545호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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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내항 뜬다리는 1926년~1932년의
제3차 축항 공사와 1936년~1938년의 제4차 축항
공사를 통해 설치되었으나 부분적으로 멸실되었고, 현재는 제3차 축항 공사 과정에서 설치되었던
뜬다리 3기 각각의 일부가 현존하고 있다.
군산 내항 뜬다리는 육상에서 바다 쪽으로 연장된
2개의 다리 형태 구조물 각각을 중간에
4개의 원기둥 형태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연결하여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상하 변위가
가능하게 하고 끝 부분을 선박이 접안하는 콘크리트 부유체 위에 얹어 놓은 형태로 구성하였다.
근대문화재 719-1호로 지정된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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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내항 부잔교는 진포 해양 테마공원 내외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일명 뜬다리라고 불리는 부잔교는 일제가 전라도 곡창 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송출하기 위해 이용했던 다리이다.
밀물이 들어오면 수위가 올라가면서 다리가 수상 위로 떠오르고,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아래로 내려가기에 선적시 필요한 다리가 되었다.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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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념물 제46호 정식 명칭은 의암사(義巖祠)이며,
논개의 본관은 신안으로 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최경회 장군이 경상병사로 진주성에 들어갔다가 진주성이 함락되면서 전사하자, 촉석루에서 왜장을 끌어 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의암사가 창건된 뒤에 주논개가 순절한 7월 7일을 택하여 추모대제를 지내고 있다.
주소 :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전화 : 063-352-2550(의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