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요즘은 바람이 없는 날 동트기 전에 중부지역의 공원의 구석진 그늘을 가면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서리이다.
강릉 지역은 3월의 폭설로 때아닌 고생을 하고 있지만 지금 내리는 서리가 끝나면 아마도 봄은 소리없이 올 성 싶다.
도심에서는 먼 이야기인 듯 하나 새벽녘에 잠시 아침 공기를 느끼고 공원을 가서 낮게 피어난 서리를 보는 것도 초봄을 즐기는 방법이다.
주소 : 충북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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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만세 운동의 중심 유관순 열사 유적인 생가지는 봉화지와 함께 1972년 10월 사적 제230호로 지정되어 관리해오고 있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만세운동 당시 일본관헌들이 가옥과 헛간을 불태워 유품 한 점 없이 전소되고 빈터만 남아 있었던 것을 1991년에 복원하였다.
생가 옆에는 박화성이 시를 짓고, 이철경이 글씨를 쓴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유관순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있고,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사망하였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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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634년 건립된 서원이며, 1993년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에는 응도당(凝道堂)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1557년 김계휘가 정회당을 건립하고 강학활동을 하였고, 이후 1634년, 김계휘의 아들인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정회당 자리에 돈암서원이 건립되었다. 1660년 사액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소 중 한 곳이다. 1881년에 침수 피해로 인해 서원을 현재 자리로 옮긴 기록이 있으며 201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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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벽돌과 목재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으로 된 것이 특징인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들이 모두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둘레와 종탑의 각 모서리는 회색벽돌로 쌓았다. 창 아래와 종탑의 각각 면에는 회색벽돌로 마름모형의 장식을 하였다.
1929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에는 순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 곳이다.
주소 : 충남 당진군 합덕읍 27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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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다리는 양끝을 처지게 하여 무지개처럼
가운데를 둥글고 높게 만든 조선시대의 홍예석교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이 다리는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역할을 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승려와 민간인이 공사비를 모아
재가설했다.
국도변에서 원항천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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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는 보물 제104호인 5층 석탑 외에, 법인국사 탑과 탑비, 당간지주, 석조 등이 남아있어 사찰의 규모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2006년부터 12년 계획으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일대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마무리되어 주변 복원 사업이 끝나면 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보인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전화 : 041-66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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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름없이 댓가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사람들, 독립을 싸우는 독립군들
우리는 이름없이 산화해 간 그들을
의병이라 부른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연락처 : 041-746-8480
매일 09:00~18:00 11월~2월: 17:00까지,
점심시간 12:00~13:00
휴무일은 전화로 확인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