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진도군의 서북쪽 해안에 있는 어촌 정주어항으로 어촌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으로, 어업기지 또는 해상교통·관광·유통에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15척 미만의 어선들이 항구를 이용하고 있으며, 계류시설과 물양장이 건설되어 있다. 쉬미항에서는 인근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혈도(공도, 구멍섬), 광대도(사자섬) 등 가사군도를 두루 유람하는 관광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는 항구이다.
특히 다도해 국립공원에 속한 섬을 드나드는 역할을 하는 어항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울주에 있는 외고산 마을은 여행객이 참여하여 옹기를 직접 제작하거나 마음에 드는 옹기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 마을이다.
몇 해 전에는 대통령이 외고산 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 과정을 살펴보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피력한 뒤에 더욱 유명해진 마을이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나 길목마다 설치된 조형물은 여행객에게 웃음을 주는 해학적인 옹기 조형물이 방문하는 이들에게 옛 생각을 하게 한다.
주소 : 울산 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울주에는 전통 시장이면서 옹기를 제작하여 파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이 있어 여러 모양의 옹기를 살 수 있는 시장이 있다.
인근 관광지 남창 옹기종기 시장 인근에 있어 함께 보기 좋은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부터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촌이 형성, 성장한 곳이다.
전통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5월 옹기 축제가 개최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이상을 제작하고 있는 옹기 전통 시장이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외고산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울주 외고산 옹기 마을은 옹기 제작 과정과 그 쓰임새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옹기의 맥을 잇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제작기술을 교육한다.
옹기 제작 체험은 생명의 근원인 흙을 만지고 흙내를 맡으며 순수성과 여유를 되찾고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 마을이기에 한나절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맛집]
군산을 가게 되면 대부분 횟집을 가게 마련인 것이 바로 서해 바다가 곁에 있기 때문이지만 아는 사람만 간다는 군산 한주옥 식당을 권해 본다.
허름한 가게로 보이지만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 일쑤인 곳이기에 예약은 필수로 해야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식당이다.
특히 양념 꽃게는 비리지 않고 꽉찬 살이 입맛을 살리고 요즘 숫게철에 방문하면 아마도 한끼 식사에서는 만족할 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2길 31
[항구/선착장]
2018년 9월에 설치된 이색 등대인 백구 등대가 점차적으로 알려지고 있어 회동항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낯설지 않은 항구이다.
어민들의 피난항이라는 개념 보다는 생활 수단의 작은 선착장이지만 회동항 어민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항구이다.
항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하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이길을 지나가게 되면 마주치게 되는 회동항을 들려보기를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진도는 요즘 미쓰트롯 송가인의 집이 신세대 트랜드에 맞게 유명세를 띄고 있지만 그래도 신비의 바닷길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다.
신비의 바닷길을 가다 보면 회동항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길거리 담벼락에 도시 재생 일환으로 그려진 벽화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도로가 이색적으로 두갈래 길로 되어 있어 맨 마지막 집 앞에서 바라보면 재미난 마을 구조임을 알게 되는 곳이다.
주소 :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돗개 백구가 선박의 항로를 밝히고 어민의 안전을 위하여 회동항 방파제에 진돗개 등대가 있음을 아는이는 드물다.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을 빼고는 진돗개 등대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명세를 떠나 백구 등대는 오늘도 어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금방이라도 짖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백구 등대는 진도의 천연기념물을 등대로 만들어 어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몇 해 전에 설치했다.
최초점등일 : 2018년 8월
주소 :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항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소포리에 있는 무인 등대는 쉬미항을 드나드는 많은 어선과 여객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무인등대로 진도 본섬의 북서쪽 해안선에 자리하고 있다.
쉬미항의 입구가 되는 해안 돌출부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인데 쉬미항에서 인근의 섬들을 오가는 선박에서는 쉬미항의 관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여객선과 진도 서부의 다도해 수역을 돌아보는 낙조관광 유람선이 운항했지만 지금은 업체의 사정으로 유람선이 휴업하면서 가까이서 보기는 어렵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1002-15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정미소가 그나마 섬에는 이미 도정을 멈추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오래된 형태로 남아 있는 섬이 많이 있음을 여행하면서 보게 된다.
고작 정미소는 한번 보면 이름에서 웃음을 띄고 기억하게 되는 데 이름에 비하여 정미소의 크기가 제법 커서 이름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을 이름이 고작길인지라 정미소 이름도 같이 부르다 보니 그렇게 명명 되긴 했지만 겉 모양은 오래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고작길 65
[맛집]
진도 여행 중 맛집을 찾다 보면 검색에 의존하게 되는 되지만 예쁜 가게로 꾸며져 겉보기 분위기가 심야식당 분위기의 모습으로 자리잡은 가게가 있다.
세트 메뉴로 구성하여 식사를 내주는 식당은 형제가 본점과 1호점을 운영하는데 1호점은 바다 앞에 있고 본점은 2백미터 정도 더 가다보면 있다.
우선 1호점 보다 본점을 권하는 이유가 맛은 기본이고 운영하는 사람들과 직원들의 친절함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미소를 덤으로 주기 때문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1
[유인도서]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몰리는 곳은 모두가 꺼리는 장소가 대부분이지만 한적한 해변과 조형물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유명 예술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작품들이 즐비하며 유럽 갈대라 불리는 팜파스가 정원에서 가을을 부르고 있으며 다도해가 바라보이는 조망이 좋다.
한적하게 해변을 통해 작은 섬을 갈 수가 있으며, 언덕으로 형성된 전망대는 가족끼리 오붓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