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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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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내린 강진 가우도(Gaudo where spring has fallen)

가우도로 들어가는 길은 여러 갈래인데, 저두리의 중저마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도암 망호마을의 월곶지 포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주로 중저마을 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곳에 출렁다리와 철교가 생겨 이제는 육지가 되어 걸어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출렁다리 입구에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두 개의 교각으로 이루어진 사장교인 출렁다리와 교량 폭은 좁지만 철교가 세워져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갈 수 있는 보도는 나무로 되어 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