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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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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내가 그린 그림 3(Im going to draw a picture of me Three)

아직은 겨울이 한창이지만
1월이 지나가면 남녘에서
매화꽃 개화 소식이 들리면서
지금의 추운 겨울도 조용히 사그라질 것이다.

아직은 겨울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신년이 되고 1월이 되니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만 같은 느낌이다.
겨울밤은 언제나 매섭고 길다라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막을 수 없는 법이니
밤은 서둘러 봄을 불러들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