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의 첫 문장을 보면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라고 했듯이 이 코로나의 터널을 빠져나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까. 봄은 모든 생명들의 탄생을 보는 그런 계절이기에 꽃을 기다리며 남은 올해를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다. 봄이 오기에 말이다.